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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아이의 언어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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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90회 작성일 13-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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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세가 지나면 아이가 상징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급속한 언어발달이 일어나게 됩니다.
대다수의 아이들은 돌 전후로 해서 말하는 것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이가 생후 24개월 무렵이 되면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아직 자기의 생각을 언어로 표시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부터 완전한 문장을 구사할 수는 없고, 대개 한 단어부터 말하기 시작합니다.
엄마, 아빠, 우유 등 한 음절 내지는 두 음절의 단어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이 자기 아빠의 차를 가리키면서 ‘아빠 차’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의 입장에서는 여러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는 단순히 아파트 주차장에 아빠의 차가 있는 것을 보고는 ‘아빠 차’라고 말했을 수가 있습니다.
다른 한편 아이는 아빠 차를 타고 이전에 놀라간 경험을 머릿속에 떠올리고는 “아빠 차를 타고 또다시 놀러갔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아직은 이 정도로 언어발달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그냥 ‘아빠 차’라고 말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아이에게 “아빠 차를 타고 붕! 하고 어야 가고 싶지?” 하고 물어보면 아이들은 대개 고기를 끄덕일 것입니다.
또 다른 경우를 보면, 아이가 ‘까까’라고 말했을 때, 아이가 과자를 사러 가게에 가자는 의미일 수도 있고, 아니면 선반 위에 있는 과자를 내려달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엄마는 아이에게 “우리 아기 까까 사러 밖에 나가자는 거니, 저 선반 위에 있는 까까 먹자는 거니” 하며, 아이에게 의사를 물어보면서 아이에게 언어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나는 우리 아이의 입모양이나, 단어 첫 자만 들어도 아이가 뭘 말하려는지를 다 알아차려 아이의 모든 요구사항을 즉각 해결해 줄 수 있는 정도’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엄마를 가끔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아이는 언어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아이는 자기의 생각을 말로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자기가 말을 하지 않더라도 대다수의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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