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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이상한 습관을 가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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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17회 작성일 1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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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는 아파트 화장실에서 대변이나 소변을 본 뒤, 변기의 물을 내리고 재빨리 자기 방으로 달려가서는, 물 내려가는 소리가 멈추기 전에 자기 방으로 달려가서는, 물 내려가는 소리가 멈추기 전에 자기의 이불 속으로 급히 들어가 버립니다.
뭐 때문에 그러냐고 물어보면 처음에는 대답을 잘 하지 않지만 몇 번 물어보면, 물소리가 멈추기 전에 이불 속으로 들어가면 그 날 밤 꿈에 귀신이 안 나온다든지 또는 침대 밑에 있는 귀신이 자기의 발목을 잡지 않는다든지 하는 황당무계한 대답을 할 것입니다.
또 다른 아이는 시험이 있는 날은 어떤 특정한 옷을 입으려고 합니다. 그래야 시험을 잘 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교에 가서도 층계를 올라갈 때, 두 계단씩 올라가다가 딱 맞아 떨어져야지 시험을 잘 치고, 한 계단이 남으면 그 날 시험을 못 칠거라는 생각을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또는 학교가는 길에 인도를 걸어가면서 보도블록과 보도블록의 틈바구니를 밟으면 재수없다고 생각하고, 기어이 안 밟으려는 아이들도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시기가 되면 이 세상이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대로 정돈 잘 되어 있고 어떤 원칙이 통한다는 그런 믿음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어린이날이라고 아빠 친구네 가족들과 같이 야외에 놀러갔다가, 그전에는 그렇게 절대적으로 보였던 자기 아빠가 술에 취해 다투는 것도 보게 되고, 질서를 지켜 버스를 타려다가 오히려 순서에서 뒤로 밀리는 것도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 세상은 이때까지 자기들이 생각해 왔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원칙이 없고, 자기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텔레비전과 신문 뉴스를 보면서 엄마와 아빠가 북한 핵 문제를 심각히 이야기하는 것을 옆에서 들으면서 도무지 무슨 말인지도 이해하기 힘들고,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 아이들은 한 가지는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계단을 두 계단씩 올라가서, 끝에 딱 맞아 떨어지면, 그 날은 운수가 좋으리라는 것과 화장실에 갔다가 물을 내리고 물소리가 그치기 전에 재빨리 이불 밑으로 들어가면 귀신에게 발목을 잡히지 않으리라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이런 습관은 자라면서 저절로 없어지고 대개의 경우 나중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 시기에는 대개의 경우 남자아이는 남자아이들끼리, 여자아이는 여자아이들끼리 어울려 놉니다.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와 친하게 지내든지, 여자 아이가 남자아이와 친하게 지내면 학교 놀림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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